대구시는 3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김종달 대구솔라시티센터장 및 대학, 연구소 등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그린대구 21 사업 타당성분석 및 추진전략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과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육성해 지역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기 위한 정책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실시됐다.
지난 4월 22일부터 8개월여 동안 경제·산업분야의 권위 있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주)더코발트스카이가 컨소시엄형태로 수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현대경제연구원과 에너지분야 전문 컨설팅 회사인 더코발트스카이(주)는 신성장동력의 산업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테크노폴리스내에 신·재생에너지 시범단지 조성에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기술개발 및 산업화, 신·재생에너지 공급,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원자력 전문인력 및 요소기술 개발을 담고 있다.
고부가가치 LED 산업기반 구축으로 고출력 LED 광소자 기술 개발, MOVPE 장비 기술개발 및 국산화, 고출력 LED 원천기술 및 상용화 등을 제시했다.
또 센서 및 네트워크 산업화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지센서 기술개발 및 성능개선, 배출가스 원격측정장비 요소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 검교정 인증센터 건립 등을 제안했다.
에너지 효율도시 구축을 위하여 2020년까지 온실가스 5% 감축(2005년 대비), 201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5% 보급(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패시브·액티브 하우스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 감축, 신서 및 혁신도시 집단 에너지 공급,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RPS 제도를 활용한 폐기물 에너지화, 방천리 매립가스 고도화사업, 테크노폴리스에 연료전지, RDF 보급,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환하는 그린카 보급 방안 등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이날 발표안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고 구체화하기 위하여 부족한 부문에 대하여는 보완한 후 향후 용역 결과물에서 제시된 대규모 사업들을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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