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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5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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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철금속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권성동 의원(새누리당, 강원 강릉)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강원도, 강릉시 등과 함께 ‘비철금속 소재·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 발전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차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김기현 의원 및 사업시행 대상 지자체인 강원도 장철규 경제 진흥국장, 강릉시 최명희 시장을 비롯, 국내 비철금속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원용 강원지역본부장의 ‘비철금속 소재·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들과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신광선 교수(서울대학교), 유성 상무(POSCO), 박상우 전무(동양강철), 김상식 교수(경상대학교), 한승전 박사(재료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김원용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비철금속 자원 보유국의 자원무기화 심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내 비철금속산업 성장 방향성에 대해 국내 산업계, 학계 및 연구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강릉시는 산업부와 협력해 강릉시 옥계항만 인근에 ‘비철금속 소재·부품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계획 중이다.

사업지역은 현재 POSCO가 입주해 Mg공장을 가동 중인 옥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인근에 비철금속 제련 및 전후방 연관기업 유치를 위해 ‘비철금속 특화산업단지’, 그리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인 ‘첨단소재·부품융합단지’를 포함한 217만8,000㎡에 달한다.

사업비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2,9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형 수송에너지, IT융합, 환경·에너지, 차세대 원재료 생산기반 등 전략사업에 대한 R&D 및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집적화클러스터 등 기반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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