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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4 1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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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필리핀 피해복구를 위해 30만 유로를 지원한다.

바스프는 독일에 위치한 ‘바스프 자선 재단 (BASF Stiftung)’이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를 통해 이번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한 피해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호성금은 식료품, 아동용 치료식약품, 식수 및 위생용품 공급에 쓰여질 예정이다.

바스프 그룹 운영이사회 부의장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마틴 브루더뮐러(Dr. Martin Brudermüller)는 “이번 태풍 ‘하이옌’의 심각한 피해로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다행히 필리핀의 바스프 임직원과 사업장은 모두 안전했다”고 말하고 “태풍의 피해로부터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긴급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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