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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12 15: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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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광물 사용여부 의무 보고기한을 6개월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비가 취약한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미국분쟁광물규제 대응의 세계적 허브(Hub) 역할을 하는 미국 EICC/CFSI(전자산업시민연대)를 초청, 국내 120여명의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동 전자회관 대회의실에서 ‘분쟁광물규제 대응과 전략’세미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쟁광물 사용여부 의무 보고기한은 2014년 5월31일로 미국 상장기업 뿐만 아니라, 관련 국내 중소 협력기업도 이에 준하는 사실상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세미나에서 EICC/CFSI 관계자는 “미국은 ‘이너프 프로젝트’ 등 많은 시민단체들이 분쟁광물 Free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고, iTSCi(콩고-르완다 광물추적 시스템), PPA(Public-Private Alliance) 등 미국 정부·NGOs·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참여하여 개선 활동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EICC에서는 CFS 인증을 받은 제련소(분쟁광물프리제련소 인증프로그램)를 통한 광물을 완제품·부품·소재에 적용했다는 것을 입증만 하면 효과적으로 규제대응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CFSP Audit(제3자 감사)과 관련해서는 감사의 원칙, 주요내용, 감사절차, 성공적인 수감방법 등도 소개하였다.

이밖에도 분쟁광물규제 대응을 위한 기준 양식인 EICC Template의 작성원칙, 세부적인 작성방법과 부가적으로 OECD 공급망 실사가이드 5단계를 EICC에서 재분석한 내용도 설명했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내년도 상반기 중에 1차부터 제련소까지 Roll-up 되는 광물원산지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소기업 대상 ‘ICT기반 분쟁광물 매핑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에 따른 교육 및 컨설팅, 대응전략 홍보, 국가표준 제정에 나서는 등 중소기업 대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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