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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9 0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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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에서 열린 투자 유치식에서 (左부터) 윤상직 장관, 다니엘 페라리(Daniele Ferrari) 베르살리스 CEO,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한기원 Kotra IK 대표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롯데케미칼(대표 허수영)이 세계적인 합성고무 전문기업 베르살리스(대표 Daniele Ferrari)와 손잡고 고부가 고무 생산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베르살리스사와 합작사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스 주식회사(대표 이동식)’을 지난 10월24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는 지난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외국인 투자 유치식에 참여해 투자신고식을 가졌다.

합작법인은 롯데케미칼 여수공장부지에 연간 총 20만톤 규모의 SSBR(Solution Styrene Butadiene Rubber) 및 EPDM(Ethylene Propylene Diene Rubber) 생산설비를 내년부터 건설할 예정이다.

SSBR은 에너지 소비율이 낮으면서도 내구성이 높고 안전한 친환경 타이어 제조의 핵심 소재이며, 업계에서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 도입 추세 등을 고려 시 연 15%의 고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PDM은 내오존성, 내후성, 내열성 등이 뛰어나 각종 산업용 부품 소재로 사용되는 특수고무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및 인도 등 아시아 고무시장에 주로 공급될 전망이다.

회사는 2016년 하반기 상업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매출 6,000여억원, 약 3,000여억원의 수입대체 및 약 3,000여억원의 수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작사업을 통해 관련 산업에 미치는 간접 고용 효과가 연 15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합작법인 설립으로 기존의 석유화학 및 합성고무 산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에 주력하게 됐다”며 “2018년 매출 40조원 비전 달성을 위한 성장 로드맵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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