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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8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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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와 유럽 5개사 간 체결한 투자유치식에서 윤상직 장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정부가 박근혜 대통령 유럽 순방을 계기로 바스프, 솔베이, 지멘스 등 유럽 우량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 마지막 국가인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7일 윤상직 장관과 바스프, 솔베이, 지멘스, 베르살리스, 엘에프비 등 유럽 5개 기업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3억7천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독일의 화학기업인 바스프는 전자소재 아태지역 연구개발(R&D)센터를 수원에 있는 성균관대에 입주하기로 하고 외국인투자신고를 했다.

벨기에의 화학기업 솔베이는 새로운 화학제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다수의 아시아 지역 후보지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우리나라에 설립하는 투자의향을 밝혔다.

지난 3월 산업부와 에너지 솔루션 분야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독일의 전기전자기업 지멘스는 520명 규모의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본부 고용과 투자에 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이탈리아 국영석유회사인 에니(Eni)그룹의 자회사로 합성고무 선도기업인 베르살리스는 전남 여수지역에 롯데케미칼과 약 5,000억 규모의 합성 고무 제조·판매 합작사를 설립하고, 이번 유치식에서 1억달러 규모의 외국인투자신고를 했다.

프랑스의 국영기업으로 백신분야 선도시업인 엘에프비는 우리나라의 중견제약업체인 신풍제약과 공동으로 충북 오송지역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외국인투자 신고를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유럽을 대표하는 초우량 기업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계기로 R&D센터,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및 고도기술수반 제조공장을 우리나라에 투자하기로 발표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술이전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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