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1-07 17:35:56
기사수정

▲ (왼쪽부터)서상현 POSRI 연구위원, 송경순 한국전문가컨설팅그룹 대표, 이재훈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로저 노르드(Roger Nord) IMF 아프리카국 부국장 등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가 7일 프라자호텔에서 IMF와 공동으로 ‘우리기업의 아프리카 개발프로젝트 진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건설·인프라 관련 기업대표 120명이 참석해 최근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인프라건설 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IMF가 제안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 앙투아네트 사예(Antoinette Sayeh) IMF 아프리카 국장은 “지금 아프리카는 5%를 상회하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소득증가에 따른 산업기반 인프라 및 국민 일상생활 관련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경험을 지닌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은성수 기획재정부 차관보도 “우리 정부가 중국, 일본, 미국처럼 대규모 물량공세를 펼칠 수는 없지만, 어느 선진국도 대신할 수 없는 경제발전경험(KSP사업)을 아프리카와 공유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인프라 건설시장 진출 시 EDCF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금융공사(IFC)의 코네어 카디디아(Konare Kadidia)투자관은 “아프리카는 매년 인프라 개발 관련 사업규모가 약 930억불(인프라 유지보수비 포함)에 달하는 거대시장이며, 도로, 항만, 교통, 수자원, 전력, 정보통신분야 개발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라며 관심을 가져볼 만한 금융상품도 소개했다.

한편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에게 아프리카의 최신 사업정보 공유를 위해 IMF와 세미나개최를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70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