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11-07 15:10:13
기사수정

3분기 경기, 충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이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전국 광공업생산지수는 기타운송장비, 기계장비 등은 부진했으나,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생산 증감률(전년동기 대비)을 살펴보면 대전(-8.2%), 서울(-8.0%), 전남(-7.2%) 등은 담배, 의복, 기타운송장비 등의 부진으로 감소한 반면, 충북(9.5%), 경기(9.2%), 대구(4.9%) 등은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증가세를 지속했다.

충북의 경우 자동차(45.4%), 기계장비(54.6%), 전자부품(14.1%) 등 업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경기는 전자부품(20.1%), 자동차(10.5%), 의료·정밀기기(24.7%) 등이 성장했다. 대구도 전자부품(50.5%), 고무제품(23.6%), 전기장비(31.4%) 업종 생산이 늘었다.

반면 서울은 의복·모피(-10.5%), 전자부품(-24.1%), 의료·정밀기기(-22.2%) 등이 대전은 담배(-29.2%), 전기장비(-44.3%), 고무제품(-4.8%) 업종의 감소세가 눈에 띄였다. 전남은 기타운송장비(-38.4%), 전기·가스·수도(-35.1%), 1차금속(-8.2%) 생산이 부진했다.

3분기 전국 수출은 반도체, 선박, 무선통신기기 등의 호조로 1,368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전북(-15.9%)과 제주(-12.3%) 등에서는 자동차, 음향기기 등의 부진으로 감소한 반면, 충북(18.0%), 울산(10.5%), 광주(8.6%) 등은 반도체, 선박 및 자동차 등의 호조에 힘입어 증가를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70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