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홍순철 교수)는 지난 3일 울산대학 내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에너지 하베스트 스토리지 연구센터’(EHSRC: Energy Harvest-Storage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도연 울산대 총장, 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이영백 한국물리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대 기초과학연구소는 이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9년간 총 60억원(국비 46억, 학교지원금 14억)을 투입, ‘그린 에너지 하베스트 - 스토리지 소재∙소자 연구’개발에 나선다. 참여 연구진은 교수진 13명, 전임연구원 1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그린 에너지 하베스트 - 스토리지 소재∙소자 연구’는 주변에 존재하는 진동(운동), 열, 빛 등의 에너지를 변환 소재를 이용,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이를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핵심기술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에너지 하베스트 스마트 소재∙소자 연구 △광전변환 소재∙소자연구 △에너지 스토리지 소재∙소자 연구 등이다.
한편,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 및 연구 경쟁력 제고를 통해 대학의 연구 거점 구축 및 연구소 중심의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연구지원 사업이다.
지난 9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대학 연구소에 대한 공모를 통해 울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를 ‘2009년도 대학중점 연구소 지원사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