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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05 2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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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10월 마지막 주 비철금속가격이 FRB의 양적완화 지속 결정에도 금융시장의 영향은 다소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조달청이 5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기술적 반등을 나타내며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FRB의 양적완화 지속이 결정됐음에도 시장에서는 일부 연내 가능성을 제기하며 주 후반 비철가격은 하락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구리가격은 톤당 7,255.5달러로 전주 대비 1.82% 상승했다.

구리는 미국의 양적완화 불확실성 완화로 인해 지난주 대비 상승 마감했다. LME 재고는 47만6,000톤 수준으로 지난주 대비 약 4,000톤 감소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지난주 대비 5% 상승하며 60% 수준을 기록했다.

구리가격은 단기적으로 일정 범위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펀더멘털 상황을 보았을 때 장기적으로 7,000달러 수준에서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요국의 재조업지표 개선과 LME 재고 감소 등은 수요회복이 나타나는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어 가격을 지지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817.5달러로 전주 대비 0.58% 상승했다.

지난주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 대비 0.6% 상승하며 지난 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난주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미국 및 유럽 등지 모두 변화가 없었으나 상해 프리미엄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LME재고는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지난주에는 2만8,350톤 감소세를 기록했고, 상해의 재고도 275톤 감소를 기록했다.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알루미늄은 내년에 공급과잉 현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171달러로 전주 대비 1.02% 상승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전주대비 약 1.0% 상승하며 지난 주 하락세에서 반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LME재고는 2,075톤 증가했고, 상해재고는 976톤 증가를 기록했다.

최근의 국제 납·아연 연구회(ILZSG)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8월까지 정련 납 수급은 5만8,000톤 공급부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만4,000톤 공급과잉을 보였던 2012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8월 한 달 1만7,400톤의 초과 공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917달러로 전주 대비 1.19% 상승했다.

아연가격은 지난주 대비 1.2% 상승하며 지난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반전됐다. 최근 아연가격은 다른 비철금속과는 달리 급락장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LME창고의 아연 재고는 지난주 대비 1만3,100만톤 감소를 기록했고, 상해창고 또한 2,751톤 감소를 기록했다.

국제 납·아연 연구회(ILZS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8월 정련 아연 수급은 7만2,000톤 공급과잉을 나타냈다. 이는 11만4,000톤 공급과잉을 보였던 지난해 보다 공급과잉 수준이 완화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13년 정련 아연 생산량은 866만3,000톤을 기록했고, 859만3,000톤의 정련 아연을 소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0.66% 상승한 2만2,97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 마감했으나, 상승폭은 제한된 수준에 그쳤다. 재고량은 1만2,830톤으로 지난주 대비 280톤 감소했고, CW는 약 7.1% 상승하며 34.3% 수준을 기록했다.

주석가격은 공급측면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도네시아의 공급제한으로 공급측면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으며 11월부터 시작되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우기로 주석생산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수출규제와 함께 주석공급은 불확실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 또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1.32% 상승한 1만4,630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의 시장가격은 바닥을 다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니켈 가격은 매우 매력적이지만,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반등으로는 톤당 1만5,000달러선을 회복해야 가격안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2,856톤 증가해 지난주 LME 니켈 재고는 23만8,134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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