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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5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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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국민철도’ 달성을 위한 한국철도공사의 힘찬 비상이 시작됐다.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 코레일)은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등 철도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1등 국민철도’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한 ‘녹색철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본사 및 17개 지사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안도 마련, 핵심 성장위주의 조직운영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고객과 현장중심의 사업실행력과 현장관리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날 ‘세계 1등 국민철도’를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녹색철도 성장’을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제시했다.

주요 녹색성장 전략으로는 사업영역을 현재의 여객·물류·개발 등 철도운송사업 중심에서 문화생활서비스·종합물류·국내외개발 등 연관 사업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12년까지 매출액 5조1,000억원, 영업흑자 1,100억원 실현과 함께 글로벌 녹색문화서비스기업으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차질 없는 영업흑자 실현을 위해 해외사업과 물류복합환승센터, 역세권개발 등 총 4조7,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에서만 1조4,0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 방안도 밝혔다.

코레일은 물류수송분담률 배가를 위해 8월중 국내 대기업과 저탄소 녹색마일리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국방 및 조달물자 철도수송 확대 등 철도로의 모달 시프트(Modal Shift)를 추진하고, 하역·창고·택배·국제물류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허준영 사장은 “여객과 물류 등 철도운송사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미래 한국철도를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은 종합물류”라며 “전국의 철도부지를 중심으로 물류복합환승기지센터를 개발하고 철도화물 수송분담률을 현재의 6%대에서 15%로 끌어올려 종합물류회사로, 나아가 2012년 ‘친환경 글로벌종합운송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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