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을 살펴본 결과 중소기업은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57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증단지에 참여하는 121개사 중 대기업은 59개사, 중견기업은 1개사, 연구소는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자통신연구원, 제주대 등도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산·학·연의 관심을 입증했다.
4년간 37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협약체결 및 사업비 지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예산은 사업단계별(1단계 18개월, 2단계 24개월)로 지급된다.
한편 스마트플레이스분야(스마트홈·빌딩) 평가 결과 SK텔레콤 컨소시엄이 1위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제주 실증단지내에서 선호구역을 우선 선택하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스마트플레이스부문에서 제외된 한전 컨소시엄도 LS산전 등과 자체예산으로 제주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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