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신고리 3호기 케이블 교체 및 건설공사가 1년내 마무리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케이블 재시험 절차를 추진함과 동시에 만약을 대비해 유력한 미국업체 1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업체는 납품에 필요한 기기검증(EQ)을 시행중이며, 11월말까지 마무리한 후 12월부터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급차질(140만kw)로 내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선 비상대책 시행으로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복합5기 발전기(100만kw)폐지를 연기하고 매년 시행되는 산업체 휴가분산(250만kw)으로 극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