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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4 15: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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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너지총회에 참석한 VIP들이 개막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에너지 국제 행사가 대구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3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22차 세계에너지총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에너지총회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글로벌 에너지 릭더가 참여해 세계 에너지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했으며 로얄더치셀 회장, 지디에프 수에트(GDF-SUEZ) 회장, 로즈네프트(Rosneft) 회장, 지멘스 회장, 아람코 총재, 동경전력사장, GE 발전부문 사장 등 에너지 분야를 주도하는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전세계의 이목을 모았다.

또한 전세계 40개국에서 57명의 장차관, 6개 에너지 국제기구 사무총장 등 에너지 고위급 인사 60여명 참석했으며 정부, 기업, 국제은행, 연구기관 등 110개국에서 6,000여명의 에너지관계자 참석해 60개 세션을 진행하며 260여명의 글로벌 리더가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간에너지 행사인 WEC에 에너지 장관회의를 신설해 미래 에너지 비전의 정책적인 실현가능성을 제고하고 WEC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이슈 선도와 선진국과 개도국의 에너지 분야 가교자 역할을 확립해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WEC 참석을 위해 방한한 에너지 대국과의 장차관급 양자회의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자원 확보를 지원하고 한국 IR 행사(Korea Night) 개최해 기술전시회 등을 통해 해외자본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15일 열릴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에는 대구에서 주요국 에너지 장관 20명, 지멘스 회장 등 기업 CEO 15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투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글로벌 에너지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이에 한-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한-캐나다 에너지협력 포럼, 에너지·자원개발 미래전략 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채널 운영된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국내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의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폐회식에서 이번 대구 WEC의 성과를 정리하고, 미래 글로벌 에너지 비전을 제시하는 대구선언 발표도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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