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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4 1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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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네 번째)방길호 포스코 상무, 남명근 중기중앙회 외원지원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협동조합의 원부자재 공동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기중앙회는 14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포스코와 협동조합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에 철강재를 공급하는 ‘코업비즈’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코업비즈 사업은 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 원부자재 공동구매 사업으로 자금과 담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부자재를 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구매하고 여기에 금융서비스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구매단가를 낮추고 중소기업의 금융부담도 덜게 할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는 우선 한국산업로공업협동조합, 서울경인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등 3개 조합에 철강재 열연·냉연 판재류를 중소기업의 개별 구매단가보다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사업에 참여한 3개 조합의 회원사들은 기존 구매금액보다 10∼20%의 원가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3개 조합에 대한 시범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철강재 수요가 있는 다른 협동조합에 사업을 확대해 총 매출액 100억원대까지 참여업체를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철강재 공동구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에서도 대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남명근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철강재는 산업전반에 사용되는 중요한 원자재로 공동구매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져 중소기업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방길호 포스코 상무는 “포스코는 향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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