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노후건물을 에너지 절감형으로 바꾸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함께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단열소재, 창호 및 외피기술 등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www.kiei.com)는 오는 10월24일(목) 오전9시5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2014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신기술 및 구축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건축물 에너지 수요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방안으로부터 단열재의 종류별 특징 및 응용개발 기술과 창호기술 및 윈도우필름과 외피기술 개발동향에 이르기까지의 제반정보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그린리모델링 시장은 68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으며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축물 에너지 수요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방안 △녹색 건축물 자재요소 중 핵심요소인 단열재의 종류 및 특징과 응용개발기술 △고효율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EPS(Extended Polystyrene Sheet) 및 네오폴(Neopor) 단열재의 특성 및 시장전망 △에어로젤(신소재)을 이용하여 만든 단열재의 특징 및 기술개발사례와 시장전망 △흄드실리카를 주원료로 만든 진공단열재 특징 및 기술개발동향과 시장전망 △고효율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창호기술 개발동향과 시장전망 △창호에 붙여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을 차단하고 외부충격 보호를 위한 윈도우필름 기술개발동향과 시장전망 △고효율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외피기술 개발현황과 시장전망 등이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최근의 정부 정책방향이 녹색건축물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단열재를 비롯한 외피기술 및 창호관련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목표로 건축법 규제가 강화되면서 소재 및 기술 적용부분이 빠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하여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구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