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가 법인카드 수익금을 기탁하며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지난 24일 8,9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표 이동건)에 기탁했다.
가스공사는 전년도 법인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수익금(포인트)을 전통시장 상품권 1만원권 8,900장(8,900만원 상당)으로 구매, 기탁함으로써 취약계층 후원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도 돕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재래시장 상품권은 가스공사 전국 4개 LNG생산기지 인근 노인복지관 및 청소년 쉼터의 식자재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하는 포인트를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그 금액은 3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에너지 업계에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빈곤 가구 및 취약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벽체 단열, 바닥 난방, 창호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열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총 80여억원이 지원됐다.
또한 가스공사는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가스공사 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연간 1억5,000만원의 성금을 활용해 사회복지단체와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돕는 한편 수원역에서 5년째 무료급식 활동을 하고 있다.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가족과도 함께 하고자 1년에 네 차례 주말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전국 13개 사업장 18개 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