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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7 08: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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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코델코의 프리미엄 증가예상으로 전기동은 이틀연속 상승흐름을 탔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26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74% 상승한 7,251달러를 기록했다.

전세계 최대규모의 전기동 생산업체인 코델코는 2014년 전기동 프리미엄이 중국의 수요증가로 인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에 이에 정통한 소식통은 프리미엄 증가분이 어제 유럽계 최대 전기동 제련업체인 오루비스(Aurubis)가 제시했던 가격에서 그리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코델코는 중국내에서의 전기동 프리미엄을 130∼150달러 정도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어제 일본계 제련업체의 45% 프리미엄 인상 제안에 일정부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6일 예비치와 변함없이 2.5% 증가로 나온 미국 2분기 GDP외에는 특별한 경제지표가 없었던 가운데 시장참여자들은 다음주 중국의 일주일간 국경일로 인한 휴장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원자재 리서치 회사 나티식스(Natixis)의 분석가 닉 브라운(Nic Brown)은 “다음주 중국의 긴 휴일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은 어느쪽으로도 급격한 움직임을 만들려고 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바와 같이 중국의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며, 이로 인해 2014년말쯤에는 공급우위가 아닌 수요우위로 조금씩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라고 예상했다.

또한 베이징의 씨알유 컨설턴시(CRU consultancy)의 애널리스트인 춘란 리(Chunlan Li)도 “전기동 최종구매자인 전선회사와 소비재 제조회사들의 계절적 전기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연초대비 20%의 하락을 기록하면서 여타 비철금속대비 최고의 하락폭을 기록중인 니켈가격으로 인해 미국의 키웰 엘씨씨(Keywell LCC)라는 니켈 스크랩회사는 법원에 파산보호신청(Chapter 11)을 했다.

이 회사는 파산보호 신청의 주 이유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니켈 가격과 저조한 니켈 스크랩 수요를 이유로 들었으며 향후 라이벌 회사에 회사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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