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9월26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전기동
◇ 독일의 구리 생산업자인 오루비스(Aurubis)는 2014년 유럽의 전기동 캐소드 프리미엄을 현행 86달러에서 톤당 105달러수준으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프리미엄의 증가 트렌드를 확인 시켜 주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지난 강도 7.0 수준의 지진 이후 서든쿠퍼(Southern Copper)사의 토케팔라(Toquepala) 광산의 운영이 현재 정상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칠레의 코델코(Codelco)사는 살바도르(Salvador)의 광산 노동자들의 파업에 3,450톤의 구리 생산 손실을 겪을 것으로 밝혀졌다.


■ 알루미늄
◇ 루잘(Rusal)사는 LME이사회에서 LME가 제안한 창고업(Warehousing) 규정개정안을 반대했다. 루잘(Rusal)사의 CEO 오리그 데리파스카(Oleg Deripaska)에 따르면 거래소 사용자들은 출고될 재고량(Canceled Warrants)의 소유자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규정에 인해 이익을 보는 쪽을 알 수가 없다면서 규정개정안을 반대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 알코아(Alcoa)사는 스페인과 프랑스 3개 알루미늄 압연기(Rolling Mill)공장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베일 에스에이(Vale SA)사는 올해 27억달러 규모 보다 더 큰 규모의 자산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국 자동차 제조업자들의 알루미늄 소비량이 향후 12개월 동안 유럽지역 보다 넘어설 수 있다고 노벨리스(Novelis)사는 전했다. 한해 자동차 차체(body)를 만들기 위해 35만톤의 알루미늄이 소비되는데 이중 아틀란타 소재 노벨리스(Novelis)사에서 25만톤을 생산한다고 전해지고 있다.


■ 납, 아연
◇ 국제 납·아연 연구회(ILZSG)에 따르면 지난 1∼7월 세계 아연 시장은 7만톤의 공급 과잉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동기의 공급 과잉은 14만톤을 기록했다.

◇ UMMC사는 일렉트로징크(Electrozinc)와 첼랴빈스크(Chelyabinsk) 아연 공장에 2013∼2015년 예정된 투자를 연기할 것으로 이는 2014년 2016년의 경기 전망이 불확실한 탓에 나타난 결과로 알려지고 있다.

◇ 우즈베키스탄의 알마릭(Almalyk)사는 해당 사의 아연 제련소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2,570만달러 수준의 금액을 투자할 것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젝트는 2014년 4분기 기간에 행해 져야 하는데 현재의 12만5,000톤의 캐파를 8만톤 가까이 늘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페루의 6만 광산 노동자들의 절반 가까이가 48시간의 파업에 돌입 할 것으로 알려졌다.

◇ 런던 금속 거래소는 링 타임 클로즈 때의 높은 가격 변동성 회피를 위한 것으로 딜러들은 링 마감 시 기존의 응찰 호가를 취소한 뒤 가격 오퍼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응찰 철회 시 동시에 오퍼를 넣어야 하거나 혹은 그 반대로 거래를 행해야 하는 거래 기준 변경을 오는 9월30일부터 시행 할 것을 밝혔다.

◇ 8월 신규 주택 판매 지난 7월의 감소를 소폭 만회한 7.9% 증가로 42만1,000건을 기록했다.

◇ 미국 내구재 수주는 월간 기준 0.1% 증가했다.


■ 니켈
◇ 룬딘 마이닝(Lundin Mining)의 이글 니켈·구리 광산(Eagle nickel copper mining)이 2014년 말까지는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 project는 65% 가량 완료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 비에이치피 빌리톤(BHP Billiton)은 글로벌 상품 시장이 원자재 재고 증가 및 아시아 지역 스틸(steel) 수요 저하 등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