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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7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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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국화축제 모습.

수도권매립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국화축제가 개최돼 매립지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실질적 참여로 상생의 분위기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매립지내 약 5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9월26일부터 10월6일까지 11일간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국제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 격으로 대형 국화작품 등 100여점의 조형 작품과 축구장 7개 크기의 꽃밭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지역주민과 국화 위탁 재배, 정원만들기 콘테스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학교동아리, 지역문화센터 등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을 진행하며 활쏘기, 풍물체험, 꽃누르미 등 모든 연령과 계층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SL공사와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 서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드림파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또한 지난 7월 SL공사와 서구청이 지역주민의 복지와 문화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발전을 위한 손을 잡은 후 그 첫 프로젝트인 ‘제10회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제3회 경서동 녹청자 축제’를 드림파크에서 함께 진행하게 돼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선도하는 두 기관이 함께하는 축제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드림파크 문화재단(dreamparkcf.com)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를 참고하면 좋다.

한편 SL공사는 기존 주차장(약 6,000대 규모)이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 공사부지로 편입됨에 따라 주차공간이 부족해 축제를 방문할 시민들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무료셔틀버스와 대중버스노선(14개 노선) 등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유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로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며 “가족 또는 연인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들이 장소로 적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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