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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7 0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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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동향(자료 : Reuters).

미 백악관의 지명이 유력했던 래리 서머스 전(前) 미국 재무장관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후보군에서 자진 사퇴함에 따라 달러 약세와 더불어 전기동은 상승 마감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16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62% 상승한 7,085달러를 기록했다.

주말에 나온 미국과 러시아의 시리아 관련 협상이 순조롭게 마무리됨에 따라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없을 것이라는 점에 전기동 가격은 상승했다.

지난 13일 거래에서 5주래 저가인 7,024달러를 기록한 후 반등한 전기동에 대해 BNP 파리바의 분석가인 스테판 브릭스(Stephen Briggs)는 16일 전기동 상승의 가장 큰 공은 ‘시리아 사태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의 순조로운 협상 완료’소식이며 두 번째는 ‘서머스 사태로 다른 연준(FRB)후보가 뽑히면 기존의 9월 양적완화 축소에서 한 발짝 물러설 수 있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머스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연방준비은행제도(Fed) 정책 분석가들은 차기 FRB의장이 비둘기파인 재닛 옐런 현 부의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대부분의 Fed 정책 분석가들은 동시에 재닛 옐런 현 부의장이 FRB의 수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9월로 예정된 양적완화 축소는 시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전기동은 기술적으로 8월 중반의 고점이었던 7,420달러를 깨지 못하고 있으며, 아래로는 7,000달러선 부근에서 저가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이번주 17, 18일 양일에 걸쳐 있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구체적인 양적완화 축소 규모와 시기가 확정이 될 경우 최근의 박스권 거래에서 벗어나 큰 방향이 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FOMC회의에서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예의주시 해야 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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