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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2 1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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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로지텍을 방문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물류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중기중앙회는 12일 수원과 광주에 위치한 삼성전자로지텍(주)에서 중소기업 임직원과 협동조합 관계자 등 총 4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물류센터 벤치마킹을 위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중소기업 물류역량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그간 중소기업에서 생산성 향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았던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8.54%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으나, 대기업의 6.79%나 국제수준인 미국 7.77%, 일본 4.90%에 비해서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수원과 광주 각 20여명씩으로 삼성전자 국내법인인 삼성전자로지텍(주)의 물류운영현황 및 국내물류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받고 물류센터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존 자사의 1,2차 협력사에 한정된 벤치마킹 지원을 탈피해 중기중앙회를 통해 非협력사까지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임춘호 중기중앙회 조합진흥부장은 “중소기업은 유가·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물류정보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6월 본회에서 실시한 물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수요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22%가 ‘물류개선사례 및 선진물류 벤치마킹’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현장견학이 중소기업 물류효율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거래 중소기업에 대해 물류센터를 개방하는 것은 처음이며, 이번 기회로 중소기업 물류혁신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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