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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1 09: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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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이 올해 상명대학교(총장 감태범)와 맺은 관학협력의 첫 결실로 전문역량을 갖춘 대학생 손해평가인 양성에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방재청은 풍수해보험 손해평가인 과정에 참가한 대학생 36명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월23일 풍수해보험 손해평가인 양성을 위한 관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2013년 1학기 손해평가인 양성과정 강좌(2학점)를 개설 운영했다.

손해평가인 양성과정에는 보험관련 학과 학생(80학점이상 취득 자) 다수가 수강을 신청했고, 그 중 36명이 풍수해보험 손해평가인 자격을 취득했다.

손해평가인증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은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방학기간 등에 직접 손해평가 현장에 투입되는 등 전문 손해평가인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 ‘손해평가인’은 풍수해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직접 현장에 나가 전문적인 식견과 기술의 바탕위에서 손해액을 조사하고 보상금을 사정해 보험사에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그동안 손해평가인 양성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희망자를 추천 받고,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에서 3일간 위탁교육(평가 60점이상 취득) 후 손해평가인증을 발급하는 단일 통로밖에 없었다.

이에 년중 7∼9월에 집중되는 다수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손해평가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관학협력의 성과로 배출된 손해평가인은 자연재해 발생시 신속·공정한 풍수해보험금 지급을 위해 요청되는 손해평가 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며 “수준 높은 손해평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풍수해보험이 더욱 국민중심보험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방재청에서는 전문역량을 갖춘 손해평가인 첫 배출에 맞춰서 9월11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를 찾아 학생대표 5인에게 직접 손해평가인증을 전달하고, 손해평가인 양성과정 운영 및 현장 참여기회 확대 등에 관한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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