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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0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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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비철 금속 가격 (자료: Reuters).

중국 무역 및 물가지표 호재에 전기동 가격이 상승했다.

NH선물농협에 따르면 9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 대비 0.5% 상승한 7,196달러를 기록했다.

주말 동안 발표된 중국의 무역 데이터들에 따라 9일 전기동은 장 개시와 동시에 7,185.75달러로 갭업 출발하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 무역 수지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에 시장은 무역수지 흑자의 확대에 따른 경기 개선에 이어 향후 중국의 전기동 소비 증가를 예상했다. 수출은 7.2%로 예상치 5.5%를 크게 상회했고 이에 전기동은 7,196달러로 0.5%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8월 전기동 수입은 약 38만7,000톤으로 14개월 래 최대인 지난 7월보다 소폭 줄어든 모습이었으나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입 수준으로 여전히 강한 수입 수요를 보이는 모습으로 해석됐다.

8월 소비자 물가지수 역시 2.6%로 예상과 부합하며 안정된 인플레이션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주 발표된 미 고용지표의 부진은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누그러뜨리는 모습으로 외환시장에선 장중 내내 달러 약세가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반면에 주요 투자은행의 분석가들은 오는 9월19일 있을 FOMC 회의에서의 양적완화 축소를 예상하고 있고, 이는 시장에서 전기동 가격 상승을 제한함과 동시에 기타 금속들의 약세를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알루미늄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알루미늄 제련업자들에게 플랜트 이전 등과 관련한 해외투자의 확대를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 MITT(공업정보화부) 및 NDRC(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곧 해당 정책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표들에 의한 비철금속 가격 지지가 이어질 수 있을 지에 명일의 지표들이 주시되고 있다.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의 증가는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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