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삼정가스공업 대표)이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9월7일~11일)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산업가스업계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한 107개의 신청기업 중 민간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79명이 선정됐다. 삼성, 현대자동차, LG전자, SK, GS건설, 코오롱 글로벌, 풍산 등 내로라 하는 대기업이 포함됐으며 이중 중소·중견기업인은 4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심 회장은 삼정가스공업을 운영하면서 산업가스 업계를 대변하는 고압가스연합회 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 사무총장을 겸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심 회장은 신흥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에 설비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번 경제사절단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제사절단은 9월8일 오후, 양국 상의와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주요 베트남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내노라하는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참석하는 심 회장이 산업가스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