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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6 15: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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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노조가 지난 3일 산업은행 채권단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 추진발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STX조선해양 노조는 ‘노동자 소식지’를 통해 강덕수 회장과 신상호 사장의 퇴임과 대표인사로 외부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채권단의 월권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는 STX조선해양이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이 아닌 상대적으로 경영권 간섭이 약한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노사의 동의 아래 경영정상화를 진행하고 있는데 경영진 교체를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혼란만을 초래하는 조치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

노조는 현 위기상황을 초래한 경영진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으며, 경영정상화 이후에 경영진을 교체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채권단은 자율협약 본질에 근거해 중요사항 결정시 조합과 사전협의할 것을 촉구하며 본질에 어긋난 일방적인 결정으로 혼란을 초래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일 STX그룹사측도 채권단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 추진에 대해 월권행위인데다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안된다며 반대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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