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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6 08: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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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8월 다섯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미국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과 시리아 사태 악화로 전 품목 하락했다.

조달청이 4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3.03% 하락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그 동안 반등에 대한 기술적인 약세와 시리아 사태 악화로 인한 지역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전 품목 -1%∼-4%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구리가격은 톤당 7,095달러로 전주 대비 2.81% 하락했다.

전기동은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주 대비 하락 마감했다.

미국 및 유럽 등의 경기지표 호조세와 중국의 각종 경기지표 개선으로 중국의 실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볼 때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장기적으로는 초과공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격상승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이에 장기적으로 7,000달러 수준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75.5달러로 전주 대비 3.24% 하락했다.

러시아 정부가 알루미늄 국가비축제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최대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러시아 루잘(Rusal)사는 2013년 2분기 4억5,8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LME의 신규 규정과 시장 금리 상승세의 영향으로 LME창고 재고 방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알루미늄 프리미엄이 추가적인 하락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160.5달러로 지난주 대비 1.66% 하락했다.

지난주 납 가격은 미국 FRB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리스크 부각으로 인해 다른 비철금속들과 함께 약세를 나타냈으나 기술적으로 바닥을 다졌다고 판단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납 시장 약 7만6,000톤 공급과잉에도 불구하고 2013년 상반기는 4만톤의 수요 초과 시장상황을 보였다.

시장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에 따르면 납 수요증가로 인한 가격 상승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77.5달러로 전주 대비 2.82% 하락했다.

국제 납·아연 연구회(ILZS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공급이 수요보다 대략 4만4,000톤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2년 15만8,000톤 공급초과보다 많이 축소돼 상대적으로 균형이 잡혀있는 상황이다. 반면에 아직 글로벌 공급량이 실질 수요량 증가를 초과하는 상황이라고 연구회는 보고했다.

메탈불레틴에 따르면 중국 7월 아연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해 지난 6월 대비 9%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의 아연 수요는 1년 전 대비 12% 증가했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3.5% 하락한 2만1,230달러를 기록했다.

주석은 인도네시아 수출규정 변경으로 인한 단기급등이 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 마감했다.

인도네시아의 수출규정 변경으로 공급불안이 염려되는 상황으로 글로벌 주석시장은 상반기의 초과공급과는 달리 하반기는 공급부족이 심화될 가능성 존재하고 있다.

세계금속통계사무국(WBMS)에 의하면 상반기 주석시장은 1,495톤 초과공급을 보였다. 상반기 수석의 전세계 명목 소비는 2.2% 하락했고 공급은 0.7% 하락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4.16% 하락한 1만3,830달러를 기록했다.

LME 니켈 가격은 그 동안 반등에 대한 기술적인 반락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재 역사상 최고치인 재고수준으로 인해 펀더멘탈은 아직 약한 수준으로 판단되고 있다.

메탈불레틴에 따르면 미국 지역의 스테인리스 스틸 수요는 꾸준한데 비해서 중국과 유럽에서의 스테인리스 스틸의 수요가 다소 정체되거나 축소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ME 니켈 재고는 지난주 주간기준으로 2,202톤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LME 니켈 재고는 21만2,070톤으로 다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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