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통해 모바일 혁신 제품들을 깜짝 공개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 3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노트3’는 더욱 강력해진 S펜과 편리해진 멀티태스킹으로 사용성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또한 주파수 집성 방식(Carrier Aggregation)을 적용한 LTE-A와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끊김 없이 LTE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갤럭시 시리즈만의 디자인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면서 따뜻한 질감을 살린 신소재와 측면에 노트 같은 느낌의 줄무늬를 채용해 클래식한 다이어리나 수첩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한 감각적인 후면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갤럭시 기어’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컴패니언 제품으로 알람 수신 후 ‘스마트릴레이’로 스마트폰에서 이메일 전문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메모그래퍼’, ‘보이스메모’로 순간을 저장하고 기록할 수 있다.
이에 ‘갤럭시 기어’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메시지, 이메일, 일정, 알람, 날씨 등을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어 새로운 이동 통신 문화와 트렌드를 창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은 갤럭시 노트 3에 적용된 주요기능을 고해상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으며, ‘이지 차트’·국가별 차별화된 콘텐츠 추천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최상의 태블릿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IM부문장 사장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좀 더 편하고 즐겁게 해줄 스마트 기기를 출시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 3’는 국내에서 11월부터 통신사를 통해 예약 판매되며, ‘갤럭시 기어’는 9월25일부터 세계 140개국 이상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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