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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5 13: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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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인 원장을 비롯한 참석 귀빈들이 전시회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과학과 만난 예술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연구원(KIMM, 원장 최태인)은 지난 5월부터 연구원에 상주하며 작품 활동을 해온 ‘대전예술과학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이 오는 11월17일까지 대전 은행동 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계연은 대전문화재단, 대전시립미술관,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4자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융합 프로그램인 ‘2013 대전예술과학레지던시@한국기계연구원’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기계연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형준, 한승구 작가에게 4개월 간 기숙사 숙식과 작업장을 제공하고, 작가들이 연구진들과 교류하며 창작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 발굴을 위한 세미나와 ‘KIMM -ARTIENCE 워크숍’ 등을 통해 원내 연구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도 여러 차례 마련했다.

이번에 박형준 작가는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자연모사연구실의 연구 소재 중 하나인 ‘물’을 주제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기술적 태도와 그 의미를 성찰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나타내기 위해 수증기를 포집하는 인공 소나무를 제작하고 이와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펼친다.

이 외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 양아치, 전병삼 작가와 소설가 한유주 작가도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작품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최태인 기계연 원장은 “창조와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과 예술이 한 데 어우러진 ‘대전예술과학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선도함으로써, 예술 작가들의 즐거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부터 기계기술에 다양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의미 있고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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