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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04 1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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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문명사로 본 창의적 이공계 인재교육’을 주제로 한 특별 학술대회 포스터.

국내 대표적인 과학문명 연구자와 교육학자들이 모여 과학문명사적 관점에서 창의적 이공계 인재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이하 ‘카이스트’)는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소장 신동원)가 5일 오후 1시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한국과학문명사로 본 창의적 이공계 인재교육’을 주제로 특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 설립 3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방안을 한국과학문명사 측면에서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강성모 총장을 포함해 정정길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이면우 춘천교육대 총장 등 학계와 연구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해 발표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은 ‘탈추격형 시대 한국 기초과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탈추격형 과학기술시대의 미래 연구환경을 소개한다.

정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과 이면우 춘천교대 총장은 각각 ‘한국 과학영재 교육의 성과와 과제’와 ‘과학용어의 변천을 통해 본 한국 과학교육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밖에 △김근배 전북대 교수의 ‘한국 현대 과학기술의 놀라운 발전과 불안한 미래’ △송위진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탈추격형 과학기술 시대의 과학기술 인재교육’△한경희 연세대 교수의 ‘탈추격형 시대 한국 엔지니어의 도전과 공학교육의 과제’ △문만용 카이스트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 연구교수의 ‘한국 연구체제와 카이스트 인재 양성의 선순환을 위한 역사적 고찰’△ 신동원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 교수의 ‘한국 과학문명 성취의 발전적 계승:창조적 이공 영재의 자긍심 제고와 관련하여’강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신동원 한국과학문명사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미래 이공계 인재상은 과학적 전문지식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라는 것을 확인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학이 학생들에게 자유롭고 다양한 사고가 가능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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