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지·에너지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울산에서 솔라카 랠리, 솔라보트 스프린트, 포럼 등 전지·에너지 관련 축제가 열린다.
울산시는 6일∼7일까지 태화강 둔치, 울산롯데호텔 등에서 ‘제1회 울산 전지·에너지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날’(매년 8월22일)과 연계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울산 전지 및 에너지산업을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울산 차세대전지 원천기술센터)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71개 팀이 참가하는 솔라보트 스프린트(SOLAR BOAT SPRINT)와 전국 9개 대학 12개 팀이 참가하는 솔라카 랠리(SOLAR CAR RALLY)로 진행된다.
특히 솔라카 랠리(SOLAR CAR RALLY)는 태양전지와 2차전지의 전기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태양광자동차를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하고, 실제 운전자가 탑승해 주행하는 대회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다.
6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울산 전지·에너지산업 포럼’은 ‘창조경제, 글로벌 에너지 융합 산업도시 울산’을 주제로 국내 에너지산업 집적지로서의 울산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2차전지 및 에너지산업 발전전략 및 ‘동북아 오일허브가 세계 4대 석유물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울산의 특화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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