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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30 17: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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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左부터) 서울대 김민수 부학장, 강신형 교수, 이우일 공대학장, 에기연 황주호 원장, 서용석 효율소재연구본부장, 김민성 효율연구단장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

단기 위탁사업 형태로 진행됐던 출연연·대학 간 연구협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황주호 원장, 이하 ‘에기연’)은 30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이우일 학장)과 ‘에너지 효율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에기연 황주호 원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이우일 학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학·연 협력은 예산·인력 부문에 국한돼 왔다. 때문에 장기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연구 시스템은 국내에 드물었다.

이러한 가운데 에기연과 서울대 공과대학은 2012년 4월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에너지효율분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센터 수립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향후 스마트 에너지 네트워크·미래형 고효율 발전기술·미래형 자동차 개발 등 활발한 학연 공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연구원은 2011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룰 시작으로 일본 큐슈대, 충남대, 서강대 등 국내외 유수대학과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해 활발한 공동연구를 이어왔다. 특히 올 4월에는 UNIST와 공동으로 작성한 ‘고효율 유기 광전소자’ 논문이 에너지·환경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에너지 앤드 인바이런먼털 사이언스(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에 게재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에기연 황주호 원장은 “연구원과 대학 간의 공동연구는 향후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무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밑바탕”이라며 “학연 간의 활발한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기술을 개발해 당면한 에너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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