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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30 13: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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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백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진출 중소기업인 ‘젠한국’의 자카르타 현지 공장에서 개최된 이번 백두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위한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여건을 점검했다.

또한 현지진출 중소기업들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면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글로벌화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지기업인과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 및 중소기업 학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포럼에서는 중소기업 학회 소속의 경북대학교 이장우 교수가 첫 발제자로 나서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발표했다.

이어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송유황 관장이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전략’을 발제했으며, 마지막으로 현지 진출기업인 ‘젠한국’의 김성수 회장이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확산을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등 신흥 유망시장으로 진출영역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도 글로벌 경제환경에 맞게 국내기업에 한정된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해외까지 확대해 현지진출 중소기업들 지원방안도 적극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롯데면세점 등 대형유통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 강화하고 미국 대형유통망 진출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김기문 회장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청사에서 ‘샤리푸딘 하산’ 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중소기업간의 교류 확대 및 상호 투자 활성화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차원의 적극 지원을 당부했다.

백두포럼은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글로벌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중소기업학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을 초청해 2010년부터 중국 연길, 청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지 공장 등에서 개최해 오고 있다.

백두포럼은 첫 포럼이 백두산 인근 연길에서 개최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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