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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2 1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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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ICT장비 분야별 시장현황 및 전망 (단위 : 억불).

ICT장비산업 육성으로 창조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1일 제17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ICT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그동안 미래부는 ICT장비 중소기업 대표와 수요기업, 관련 기관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간담회(6회)와 산학연 전문가(80여명)들이 모인 작업반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해 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노력해 왔다.

ICT장비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서비스·디바이스의 기반(Infra)이 되는 산업으로 그동안 우리나라는 ICT인프라 강국을 달성했으나, 핵심장비는 대부분 외산으로 구축돼 인프라 구축이 장비산업 육성으로 연계되는 측면에서 미흡하였다.

이에 미래부는 우리나라의 ICT강국 이미지, 수출지원제도 등의 강점을 ICT장비산업에 활용할 경우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2017년 세계 ICT장비 5대 생산강국을 달성(현재 10위권 수준)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먼저 ‘경쟁력 있는 장비개발’을 위해 세계 최고 제품과 어께를 나란히 할 수 있는 R&D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기획-연구-사업화 등의 전 과정을 혁신하고, ICT명품장비(22개 후보제품)를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장비의 시장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분, 수출, 신시장 창출을 적극 추진하고 창조적 장비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이번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국내 ICT장비산업이 2012년 7조8,000억원에서 2017년 10조7,000억원으로 생산액이 증대되고, 글로벌 강소기업도 2012년 4개사에서 2017년 15개사로 증가하고, 일자리수도 2012년 5만6,000명에서 2017년 7만4,000명으로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ICT 서비스 등과 분리 추진돼 오던 장비산업이 ICT산업의 가치사슬에 생태계적 통합을 이뤄 ICT 장비산업의 선순환 구조가 회복되고, 차세대 ICT장비의 핵심기술 선도국의 지위도 일부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1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교육부, 안행부 등 관계부처는 ICT장비산업이 휴대폰 산업에 이어 글로벌 선도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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