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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0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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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 무한도전’의 저자 KAIST 한동수 교수.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특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안내서가 출판됐다.

KAIST(총장 강성모)는 전산학과 한동수(51) 교수가 집필한 특허 입문서 ‘특허 무한도전’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발명과 특허를 주제로 출판된 책은 많았지만 변리사 또는 특허 심판관 등에 의해서 특허법이나 특허제도를 소개하거나 타인의 성공적인 특허나 발명을 제3자가 저자가 돼 사례로 묶어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특허 무한도전’은 한동수 교수가 발명이 이루어진 계기와 순간을 회상하며 쓴 책으로, 특허의 바다에서 발명자가 좌충우돌하며 경험한 실패와 성공의 내용을 함께 담고 있다. 따라서 발명자에게는 영감을 일반인에게는 특허에 입문할 수 있는 강한 동기를 제공한다.

새로운 지식과 서비스의 끊임없는 창출이 요구되는 창조경제 시대에 누구나 발명과 특허의 주역이 돼 창조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시대적 흐름에 잘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다. 매년 수조원의 기술 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 특허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한 근원적인 방법을 제시한 점에서도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특허에 입문해 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비유를 통한 특허에 대한 소개 △향후 기대되는 특허 분야 △발명의 원리에 대한 소개 △특허 기술을 고안하고 출원·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 등 포괄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러면서도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한 숨에 읽을 수 있도록 읽기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기술돼 있다.

‘특허 무한도전’의 저자 카이스트 한동수 교수는 최근 5년 동안 스마트폰 응용과 실내위치인식 분야에서 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여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2013년 1월4일 발명과학 웹 사이트 Gizmag(http://www.gizwig.com)에 그가 고안한 실내 스마트폰 위치인식 특허 기술이 소개돼 세계적인 발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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