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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0 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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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대표이사 박성욱 사장, DRAM개발본부장 홍성주 전무, 미래기술연구원장 이석희 전무, 개발부문장 김용탁 부사장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분석센터 개소식 후 분석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흩어져 있던 ‘분석실’을 ‘분석센터’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가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천 본사 연구개발센터에 ‘분석 센터’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분석’ 업무는 반도체 제품의 연구개발과 양산과정에서 물성 및 불량의 원인을 파악하는 필수 과정으로, 미세공정 전환의 어려움에 따라 분석의 난이도와 분석 시료의 양이 증가하는 등 그 역할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각 건물별로 흩어져 있던 ‘분석실’을 ‘분석센터’로 통합 구축해 보다 효율적으로 투자를 집행할 수 있게 됐고, 분석전문가들의 협업을 활성화해 다양한 분석기술을 접목하는 등 시너지 극대화로 분석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련 전산 시스템을 통합해 사업장간 분석결과를 실시간으로 개발과정에 적용함으로써 연구개발 기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단일 물성 분석실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인 총면적 3,300㎡(1,000평) 규모로 구축된 SK하이닉스 ‘분석센터’는 외부 진동·자장(磁場)·소음과 완벽히 격리된 초정밀 분석환경을 갖추고 있어 메모리반도체뿐만 아니라 CIS 등 시스템반도체와 STT-M램 및 Re램을 포함한 차세대메모리 등 전 제품에 대한 물성 분석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은 “반도체는 수많은 공정이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분석은 개발과 양산의 핵심”이라며 “분석 기술 한계 극복과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세계 최고의 종합 반도체 회사를 향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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