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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3 14: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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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기초과학 분야의 지원을 강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설립을 1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전액 출연하는 미래재단은 8월 중 설립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5,000억원을 기초과학 분야 연구비로 지원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당초 미래재단 설립허가 신청시 기초과학, 소재기술, ICT 융합 등 3개 분야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사업계획서 보완 과정에서 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하기로 사업계획서를 수정해 제출했다.

이에 따라 소재기술 분야와 ICT 융합 분야는 삼성전자가 미래재단이 아닌 미래기술육성센터를 신설해 지원할 것으로 미래부는 전했다.

재단의 지원을 받아 창출된 연구성과에 대해 미래부는 특허이전, 공익성 담보 등을 위해 재단 내에 별도 심의기구를 두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친 후, 정당한 보상을 전제로 삼성전자에게 우선매수협상권을 부여하거나 연구성과물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미래재단의 활발한 연구지원이 세계적인 과학자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미래재단이 정부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초과학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도록 한국연구재단 등과의 정례적인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재단과 정부의 중복지원 문제를 사전에 검토하고 역할 분담 체계를 정비하는 등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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