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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12 1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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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석유화학 및 정밀화학과 생명과학 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를 통한 경쟁력확보를 통해 사업 안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8월 9일 SK케미칼(주)의 발행예정인 제189-1회, 제189-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12일 평가했다.

다각화된 사업기반의 안정성, 신규 사업부문의 성장성과 경쟁력, 투자에 수반한 차입금 부담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중기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SK그룹 계열사인 SK케미칼는 1969년 화학섬유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폴리에스터 섬유, 직물 및 유화사업에 주력하였으나, 2000년 이후 화섬사업 비중을 낮추고 화학수지, 정밀화학 및 생명과학분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였다. 최근에도 제약업체 M&A와 바이오디젤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체질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저수익성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그린케미칼 부문(석유 및 정밀 화학부문)과 생명과학부문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석유화학부문을 수직계열화 하여 사업구조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PET수지 생산능력은 국내 상위권이나 중국의 공급물량 확대로 수익성은 경기변동에 다소 민감한 편이지만, 사업성이 우수한 PETG수지부문에서는 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갖추고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고기능성 수지부문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경쟁사 대비 원가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바이오디젤부문의 경우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 하에 계열사 기반의 고정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이다.

더불어 SK제약 등 계열 내 제약업체를 흡수합병하며 성장시켜온 생명과학부문 최근 보험급여기준 강화와 약가인하 정책, 백신임상시험 등 연구개발비투자로 인해 수익성이 다소 저하되었으나, 향후 백신공장 투자에 따른 증설효과, 백신 수요증가 추세, 신규 도입제품의 판매확대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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