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부회장 이종근)이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 2분기 매출액 8,636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4.8% 감소한 실적이지만 전기 대비 5.9%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8%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 두배 가까운 91.9% 증가했다. 반면 분기순손익은 406억원 손실을 기록해 전기 대비 적자폭을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공시와 관련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철강시장이 지속적으로 불황인 상황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는 열연부문의 원가 절감과 냉연부문의 영업 호조를 바탕으로 수익이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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