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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9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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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8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전주 가격에 비해 대부분의 종목에서 반전을 이끌어내며 상승했다.

조달청이 지난 6일 발표한 ‘주간 국제 비철금속 시장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비철금속 시장은 전주 대비 2.1% 상승했다.

지난주 비철금속 시장은 FRB의 양적완화(QE) 감소에 대한 시기가 미정으로 발표되고, 중국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고려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이슈를 재료로 니켈을 제외한 전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가격은 톤당 7,019달러로 전주 대비 1.64% 상승했다.

전기동은 양적완화 조기종료의 불확실성 완화와 중국 제조업 지표개선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 마감했다.

미국 및 유럽 등의 경기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과 중국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ME 재고는 지난주 대비 감소한 가운데, 인출예정 창고증권비율(CW)는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해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알루미늄의 지난 주 종가는 톤당 1,770달러로 전주 대비 0.48% 상승했다.

바클레이즈의 분석에 따르면 6월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은 184만3,000톤으로 예상보다 높은 생산을 기록했다. 이에 향후 18개월간 중국 내 생산 증가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에 이는 향후 세계 알루미늄 시장 수급에 부담이 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현재 중국 내에서 나타나고 있는 공급 과잉의 움직임이 LME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LME재고는 지난주에 1만800톤 하락했고, 상해 재고도 7,745톤 감소했다.

납의 지난 주 종가는 2,111.5달러로 지난주 대비 2.48% 상승했다.

메탈불레틴의 집계에 따르면 1월∼5월간 글로벌 납생산량은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미지역은 제련설비가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제련생산량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로 스크랩 부족으로 인한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겨울철 밧데리 성수기 수요가 가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9월부터는 가격 강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ME 재고는 1,875톤 증가했고, 상해는 2,152톤 감소했다. CW는 53.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연의 지난 주 종가는 1,836달러로 전주 대비 0.19% 상승했다.

아연은 다른 비철금속과는 달리 최근 급락장세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국제납·아연연구회(ILZSG)의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아연 소비 증가율은 7.5%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장의 대표적인 애널리스트들도 대부분 하반기에는 아연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ME 재고는 9,625톤 감소했고, 상해 재고는 7,969톤 감소했다. CW는 주간기준으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 약 58.7%의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다.

주석의 지난 주 종가는 전주 대비 8.05% 상승한 2만870달러를 기록했다.

주석은 공급충격 우려가 점차 가시화 되며, 지난주 대비 큰 폭의 상승으로 마감했다.

메탈블레틴에 의하면 공급측면 리스크로 인해 연말로 갈수록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평균가를 2만1,380달러, 4분기 평균가를 2만3,000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주석 가격은 대체적으로 일정 범위 이내에서 등락을 지속하는 상황이지만 공급측면 위험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ME 재고는 1만4,000톤 이하로 하회했고, CW는 지난주 대비 약 2% 이상 하락했다.

니켈의 지난 주 종가는 0.22% 하락한 1만3,875달러를 기록했다.

기본적으로 니켈의 시장가격은 바닥을 확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스미토모는 더 저렴한 중국의 니켈 선철 생산 증가로 글로벌 니켈 시장의 공급초과가 확대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노릴스크(Norilsk)는 인도네시아가 제련되지 않은 니켈 광석 수출을 금지시키려는 계획이 실현된다면 내년 니켈 가격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ME 재고는 4,758톤 증가해 20만4,336톤으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CW는 15.2%를 기록하며 주간기준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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