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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5 09: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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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항식 미래부 과학기술조정관이 지난 2일 미래부에서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정부가 2014년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올해보다 2.2% 증가한 11조6750억원을 투자한다.

정부는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제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위원장: 국무총리, 민간 공동위원장)를 열고, ‘201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지난 2일 확정했다.

정부는 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올해보다 5.9% 증가한 총 3조 9,112억원을 투입하며, 이 중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1,414억원, ‘중소기업기술개발인력활용지원’에 115억원, ‘협업기반의 산업활력제고사업(비타민프로젝트)’에 169억원 등 창조경제 핵심분야 사업에 올해보다 26.7% 증가한 1조 13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박근혜정부의 국정기조인 국민행복 증진을 위해 재난·재해 분야에 1,007억원, 식품·의약품 안전분야에 763억원, 정보보호분야에 266억원 등 국민안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R&D에 올해보다 16.2% 증액된 6,40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유사중복 정비, 대기업에 대한 지원 축소, 집행부진사업 정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약 6,0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해 이를 창조경제 등의 중점분야에 재투자토록 했다.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이번 배분·조정안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정부 R&D예산의 투자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창조경제 실현과 국민안전·행복 구현, 국가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 등 주요 정책 과제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의회에서는 연구개발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3차 농업생명공학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 등도 심의·확정됐다. 또한 미래부는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 따라 120개 국가전략기술 중 기술의 중요도와 범부처적 협력 필요성을 고려해 선정된 30개 기술을 대상으로 전략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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