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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15 12: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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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 증시상승과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석유수요 증대 기대감과 달러화 약세, 미국 휘발유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기업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발표로 지난달 30일 미국 증시는 전주대비 0.9% 상승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Bill O’Grady CIM사의 분석가도 “경기가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돼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언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됐다.

또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석유 소비국의 실질구매력이 상승했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석유를 포함한 상품시장에 자금이 유입돼고 있어 유가가 상승했다.
미국 휘발유재고 또한 7월24일 기준으로 전주대비 250만배럴이 감소한 2억1,300만배럴을 기록한 반면 원유 및 중간유분의 재고는 각각 515만배럴과 210만배럴 증가한 3억4,700만배럴과 1억6,20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했다.

한국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회복 여부 및 속도, 달러화 및 증시 등 금융요인과 투기자금 동향 등이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당분간 현수준에서 등락을 반복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한 상품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가능성과 투기자금 규제 움직임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주 (7월23~7월30일)제품별가격은 휘발유가격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의 수요약세 및 지역내 공급 증대의 영향으로 소폭하락했고, 한편 중국은 휘발유와 디젤 등 석유제품의 가격인하를 단행함에 따라 수출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유가격도 정제가동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주요수입국의 수요약세 및 공급과잉으로 소폭하락했다.
나프타 가격도 공급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돼 거래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서 이뤄져 시장이 약세 기조를 보였으며 쿠웨이트의 KPC사는 재고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몇 달간 현물을 활발히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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