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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4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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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환경산업 글로벌 선도기업 만들기에 나선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를 통해 글로벌 환경시장 경쟁력 확대와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할 2013년도 우수환경산업체 15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해 기업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환경산업을 견인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녹스코리아, 디에이치엠, 삼호환경기술, 생, 에이치플러스에코, 에코에너지홀딩스, 에코필, 오이코스, 인선이엔티, 케이씨리버텍, 코비, 코캣, 파나시아, 포스벨, 효림산업 등 15개사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기업은 수질, 대기, 폐자원, 토양, 에너지 등 각 분야에서 핵심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약 4:1의 경쟁률(64개 기업 신청)을 뚫고 선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2012년 기준 평균 매출액 약 297억원, 고용인원 70명으로 환경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사업을 키우고 있는 중견기업들로 해외수출액 규모가 평균 58억원으로 크진 않으나 글로벌 환경시장 진출기반을 갖춘 수출증대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3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위해 사전검토와 심사위원회, 현장점검, 지정심의 등 4단계 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실적과 기술력의 우수성, 성장성, 수익성, 수출 경쟁력, 고용 창출성 등 다각적인 지표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무작위 추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심사위원을 선정함으로써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했고,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선정절차와 결과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했다.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후 선정된 업체에 홍보물 제작과 해외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지원과 함께 민간금융 연계지원, 환경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 등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사업진단 및 전략수립, 전문인력 고용, 금융수수료,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세계 환경시장이 급성장과 함께 따라 환경분야 국가대표인 우수환경산업체가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정책을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2011년 도입된 이래 2012년 최초로 10개사를 선정했고, 올해는 두 번째로 15개사를 선정했다.

2012년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지원한 결과 평균 매출액이 20% 이상 성장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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