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가 기술 인력 연수생들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취업과 연계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나섰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가 7월31일까지 ‘산업IT융합전문기술연수(16주)’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연수를 실시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 현장연수는 9월3일부터 10월31일까지 8주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연수기업은 기업연수 기간 동안 우수인력을 사전검증 후 채용할 수 있으며, 연수생에 대한 인건비는 국비에서 전액 지원한다.

또한 연수기업 연수생의 담당 멘토에게도 최대 30만원의 수당이 지급될 계획이다.

기업연수기간 이전에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는 연수생의 다양한 전공, 경력, 적성 등을 고려해 채용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며, 산업IT융합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신규 채용의 계획이 있는 기업에도 문이 열려 있다.

연수기업 모집 및 신규채용 연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www.gtp.or.kr / www.aita.or.kr / 031-492-9900)로 문의하면 된다.

‘산업IT융합전문기술연수’과정은 2011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사회가 시행하는 이공계전문기술연수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기업현장 연수를 통한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