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캠프 당시 참가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지식을 전수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임실청소년 수련원에서 ‘제3회 한국119 소년단 전국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안전한국 국민행복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프로그램’ 이라는 슬로건으로 각 시·도 한국119소년단 대표단원 304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3회째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한국119소년단이 안전에 관해 효과적으로 배우고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했으며, 올해는 특별히 한국119소년단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0주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조명하는 ‘한국 119소년단 50주년 기념식’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4월에 개관한 전라북도 119안전체험관에서의 체험교육 일정도 포함돼 전국에서 활동하는 한국119소년단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2박3일 동안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한국119소년단이 이번 캠프에서의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수호천사로서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