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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2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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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문성준)이 국내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나섰다.

기술원은 오는 11월5일부터 11월9일까지 중국 상하이로 파견되는 ‘중국 소방산업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모집을 접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크고 구매력이 확대되고 있는 신흥시장 진출을 통한 소방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구매의사가 있는 바이어 미팅 주선 및 중국 현지 시장조사 기회 제공 등 수출상담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기술원의 형식, 성능, KFI인정을 보유하거나 방염성능검사 실적이 있는 소방산업체 △‘소방산업대상’ 또는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실적이 있는 소방산업체여야 한다.

접수는 7월31일까지 기술원 산업협력부로 하면 된다.

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중국 소방산업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내년에는 더욱 많은 국가와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소방산업 해외시장개척단에 관한 상세정보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홈페이지(www.kfi.or.kr) 또는 소방산업정보시스템(소방인)(www.sobangin.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한편 기술원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서비스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운영·발굴에 매진해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국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등 해외 소방관련 전시회에 소방산업체의 참가 지원을 확대해 해외전시회의 경우 참가비용 전액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등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미국 NFPA 전시회의 경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해외유망전시회 파견사업 주관단체’로 지정돼2016년까지 약 3억5,000만원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UL, FM 등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간사기관 활동’ 등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국제교류 강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국제교류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3월 일본소방검정협회와 기술협정을 체결하고, 지난 5월에는 아시아 10개국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아시아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의 주도적인 역할 수행으로 제7차 AFIC 대구총회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의장기관(의장 문성준 원장)으로 재 선출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전체 소방산업체의 3% 미만의 업체만이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는 등 내수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국내 소방산업을 수출중심의 글로벌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는 것을 주요 진흥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성준 원장의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큰 역할을 하였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평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소방산업 디자인 진흥과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마련해 소방산업을 가격 중심에서 품질과 디자인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소방산업 관계자들이 소방산업 육성의 선도기관으로서 기술원 역할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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