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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22 09: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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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단장 김선기)은 오는 23~24일 양일간 대전에서 ‘제2회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원회(IAC)’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제자문위에서는 지난 5월 개최된 ‘제2회 중이온가속기 기술자문위원회(TAC)'에서 사전 검증·평가받은 중이온가속기 ‘라온’의 가속장치 구축내용 전반과 향후 추진계획이 보고되며, 핵심장치의 시작품·시제품 제작과 관련한 상세설계 보고서(TDR)를 검토할 예정이다.

중이온가속기 국제자문위는 선진 6개국 13개 기관 소속 연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문위에는 美시카고대 김영기 교수(위원장), 독일 국립가속기연구소의 하트뭇 아이코프(Hartmut Eickoff) 소장을 비롯해 캐나다 트라이엄프의 에왓트 블랙모어(Ewart Blackmore) 박사, 일본 제이파크의 쇼지 나카미야(Shoji Nagamiya) 소장 등 세계적인 가속기 권위자 8명이 참석한다.

김선기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 사업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들로부터 라온(RAON)의 설계에 대한 자문을 받고, 향후 유럽과 미국, 캐나다 등 선진 가속기 연구기관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국제공동연구·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자문위(IAC)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상세설계를 비롯한 제작·운영 등 가속기 개발의 전주기 과정과 사후 공동연구 활용에 대해 세계적 가속기 권위자들로부터 자문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정부는 한국형 중이온가속기가 명실상부 국제적 시설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초기 구축단계인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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