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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13: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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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숙 로봇융합포럼 문화분과 위원장이 포럼사회를 보고 있다..

로봇이 차가운 기계영역에서 벗어나 사람과 동반자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주덕영)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부천 고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에서’라는 주제로 ‘로봇특별전& 융합포럼’을 19일 개최했다.

지은숙 KAIST 교수(로봇융합포럼 문화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엄찬왕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과장, 오준호 카이스트 부총장, 권동수 로봇융합포럼 의장, 김명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사무국장 등 100여명의 로봇 분야 전문가 및 로봇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정부의 로봇에 대한 관심은 신성장 동력으로 2003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이 됐다. 하지만 문화분야에서 로봇, 특히 영화의 소재로서 로봇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후 100여년간 사람들과 로봇을 연결해 주는 통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이인식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조광수 성균관대학교 교수, 오준호 KAIST 부총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로봇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미래에는 로봇이 인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찬왕 산업부 과장은 축사를 통해 “영화 등 문화 분야는 국민들에게 로봇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오랫동안 기여해 왔다”며, “로봇산업이 발전하려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을 통해 창의력이 제공되고 새로운 산업을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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