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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9 10: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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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을 저감하고자 하는 오바마 정부의 계획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가 차세대 바이오연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해외언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DOE)는 차세대 바이오연료의 도입을 가속화하고, 바이오매스에서 휘발유, 디젤 및 제트유(Jet Fuel)의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4개의 R&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미국에서 수송분야는 석유 총소비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온실가스 중 약 1/3을 배출하고 있다. 비식용 공급원료, 폐기물 및 조류(Algae)를 활용해 얻어진 탄화수소 기반의 바이오연료는 이러한 휘발유 및 다른 연료를 직접 대체할 수 있다.

현재 미국 에너지부는 2017년까지 갤런당 3달러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자 차세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OE가 발표한 연구 프로젝트들은 차세대 바이오연료의 보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비용을 낮추고, 성능을 개선하며, 연료에 적합한 비식용 공급원료와 변환 기술을 확인하고자 하는 오바마 정부의 노력과 관련되어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바이오매스에서 연료로 변환될 수 있는 재생가능 탄소 및 수소의 양을 최대화하고, 비연료 성분을 제거하는 분리 공정을 개선하여 생산 비용 저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어니스트 모니츠(Ernest Moniz) 미 에너지부 장관은 “기업, 대학 및 정부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로의 석유 자원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보다 효율적이면서 청정한 에너지원을 추구하는 국가로 전환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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