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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18 0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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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스마트 소형가전 명품화전략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아이디어와 기술력만으로 단기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소형가전 분야의 명품화를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형가전 경쟁력 지원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소형가전은 개도국 성장, 독신가구 증대 등에 힘입어 향후 지속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다품종 소량생산과 시장트렌드에 민감한 특징을 지녀 중소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산업영역이다.

하지만 소형가전산업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글로벌기업과 경쟁에서 대부분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에 따르면 2011년 가전업체 2,736곳 중 300인 이하 중소기업이 2,722개로 전체 99.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가전제품의 해외생산 비중도 80%에 육박하고 있어 국내 전자 제조생태계가 더욱 취약해질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허남용 산업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소형가전산업은 중소기업의 빠른 시장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영역”이라며, “정부는 소형가전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R&D 및 사업화 지원,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인프라구축 등 ‘스마트 소형가전 명품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청소, 주방, 이미용, 의류관리, 공조, 헬스케어, 정보 등 7대 품목을 선정해 국내 소형 가전 기업들을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기술개발 지원, 아이디어 상품의 사업화 지원, 생활가전 유통망 확충(Shop in Shop),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시장트렌드, 현지적합형 상품기획전략, UX품질 개발전략, 융복합 생활가전 개발전략, 홈쇼핑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 비즈니스 아이디어 기반 R&BD 지원 등에 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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